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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MC몽이 생니를 뽑아 병역면제를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지난 2008년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등장했던 아기무당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

당시 방송에는 아기 무당이 출연해 출연자 MC몽에게 "지금 많이 힘들어한다"며 "용서해야 할 것이 많다. (용서를)많이 빌어야 한다"고 예언했다.

무당은 이어 "사람들한테 잘못한 게 많다. 특히 가족에게"라고 힘주어 말해 분위기를 숙연하게 했다.

무거워진 분위기에 MC몽은 "엄마랑 어제 싸웠다"라며 "죽을죄를 지은 건 아니잖아요"라고 억울해 하자 무당은 "죽을죄를 지었다"고 단정지었다.

분명하게 맞아 떨어진 아기무당이 예언에 네티즌들은 당 해당 방송을 검색하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죄를 지은 MC몽의 마음도 편하지는 않았을 것" "정말 믿어왔던 방송인인데 실망이다" "아기무당의 말처럼 용서를 구해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국 얼짱 거지 영화 데뷔!!! 뭘하든지 잘생겨야 하는듯 ㅎㅎ http://j.mp...   

MC몽에게 "많이 빌어야 한다" 예언한 아기무당 동영상 화제

아기무당, MC紐, 예언

MC몽 ⓒ SSTV
[SSTV | 이금준 인턴기자] 병역기피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수 MC몽(31 본명 신동현)의 미래에 대해 예언한 ‘아기무당’의 2년 전 영상이 화제다.

17일 각종 커뮤니티올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이 영상은 SBS‘스타킹’의 2008년 6월 14일 방송분으로 어린 여자 아이 무당과 MC몽의 대화를 담고 있다.

영상 속 아기 무당은 자신의 앞에 앉은 MC몽에게 먼저 “지금 많이 힘들어한다. 용서해야 할 것이 많다”며 “많이 빌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람들에게 잘못한 게 많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몽이 “엄마랑 싸웠다. 엄마랑 친구 같은데”라며 “죽을죄를 지은 건 아니잖아요”라고 응수하자 아기 무당은 “죽을죄를 지었다”고 잘라 말했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기무당에게 신기가 있긴 있었나보다”, “아기 무당말처럼 국민들께 용서를 구해라”, “방송을 보니 더 뻔뻔해보인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MC몽은 지난 13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군 면제를 받기위해서 생니를 뽑은 적은 단연코 없다”며 결백을 주장한 바 있다.

[동영상-인터넷뉴스 No.1 SSTV|www.ahaTV.co.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경상도 버전

 

내 꼬라지가 비기 실타고

갈라카모

내사마 더러버서 암 말 안코

보내 주꾸마

영변에 약산

참꽃

항거석 따다 니 가는 길빠다게

뿌리 주꾸마

니 갈라카는 데 마다

나뚠 그 꼬슬

사부 자기 삐대발꼬 가뿌래이

내 꼬라지가 비기 시러

갈라 카몬

내사마 때리 직이 삔다 케도

안 울 끼다

 

 

충청도 버전

 

이제는 지가 역겨운 감유

가신다면유 어서 가셔유

임자한테 드릴건 없구유

앞산의 벌건 진달래 꽃

뭉테기로 따다가 가시는 길에

깔아 드리지유

가시는 걸음 옮길 때마다

저는 잊으셔유 미워하지는 마시구유

가슴 아프다가 말것쥬 어쩌것시유

그렇게도 지가 보기가 사납던가유

섭섭혀도 어쩌것시유

지는 괜찮어유 울지 않겄시유

참말로 잘가유

지 가슴 무너지겼지만

어떡허것시유 잘 먹고

잘 살아바유

 

 

제주도 버전

 

나 바레기가 권닥사니 벗어정

가고정 헐 때랑

속 숭허영 오고셍이 보내주구다

영변의 약산 진달레꽃

가득 토당 가고정헌 질에

뿌려주쿠다

가고정헌 절음절음

놓인 그 꼿을

솔때기 볼드명 가시옵서게

나 바레기가 권닥사니 벗어정

가고정 헐 때민

죽었자 아니 눈물 흘리쿠다게

 

 

전라도 버전

 

나 싫다고야

다들 가부더랑께

워메~나가 속상혀도. 주딩 딱

다물고 있을랑께

거시기 약산에 참꽃

허벌라게 따다가 마리시롱

가는 질가상에 뿌려줄라니께

가불라고 흘때마다

꼼치는 그 꽃을 살살 발고

가시랑께요

나가 골빼기 시러서

간다 혼담서

주딩이 꽉 물고 밥 못 쳐묵을

때까지 안 올랑께

 

1. 신경 쓰덜말고 가부더랑께

겁나게 괜찬응께 워메 ~

참말고 괜찬아부러

 

2. 뭣땀시 고로코름 허야 쓰것쏘이?

나가 시방 거시기가 허벌나게

거시기 허요이~~

 

 

강원도 버전

 

나보기가 기 매해서

들구버질 저는

입두 쩍 않구 고대루

보내드릴 기래요

영변에 약산 빈달배기 참꽃

한 보뎅이 따더 내재는

질라루 훌훌 뿌레 줄끼래요

내 걸리는 발자구 발자구

내꼰진 참꽃을

지져밟고 정이 살페 가시우드래요

나 보는 기 재수바리웁서

내 툴저는

뒈짐 뒈졌지 찔찔

짜잖을 기래요

 

출처 : ♬미리내 소리사랑♬
글쓴이 : 행복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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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달인들의 동영상
글쓴이 : 낙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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