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맑아지는 글
오늘 내가 헛되이 보낸 시간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입니다.
시간의 아침은 오늘을 밝히지만
마음의 아침은 내일을 밝힙니다
열광하는 삶보다 한결같은 삶이 더 아름답습니다.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에게서나 배웁니다.
부족한 사람에게서는 부족함을,
넘치는 사람에게서는 넘침을 배웁니다.
스스로를 신뢰하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에게 성실할 수 있습니다.
살다 보면 일이 잘 풀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오래가지는 않습니다.
살다 보면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것도 오래가지 않습니다.
소금 3퍼센트가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하듯이
우리 마음 안에 있는 3퍼센트의 고운 마음씨가
우리의 삶을 지탱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 좋은생각 중에서-
아버지, 어머니 사랑합니다
손문주
속 깊은 정
부드럽고 따스한 눈길
가만히 안아 주시던 포근한 가슴
아름다운 삶의 길
모범으로 살으시며 가르치시던
향기로우신 생활의 표양
항상 잊지않고 살아간답니다
안고 업고 얼러시며
고이 고이 키워주신 부모님 은혜
한 순간도 잊을 길 없지만
딸 자식은 출가외인이라시며
온전히 마음 비우시려 속 울음 숨기시던 모습
귀여븐 소녀의 가슴에 가만히 담았지요
그리운 부모님
사랑고우신 손길로 애써 길러주신 정성
언제나 소중하게 기억하며
키우신 보람의 꽃 바라보실 때마다
환하게 웃으실 수 있도록
자랑스럽고 이쁜 자녀의 모습으로
성실하게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