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 이연실 &김영균 지친 듯 피곤한 듯 달려온 그대는 거울에 비추어진 내 모습 같았어 바람부는 비탈에서 마주친 그대는 평온한 휴식을 줄것만 같았지 그대,그대, 그대가 아니면 땅도 하늘도 의미를 잃어 아~ 이젠 더 멀고 험한 길을 둘이서 가겠네 한 세월 분주한 것 서글픈 소외도 그대를 생각하며 닫고 말았어 작정도 없는길을 헤메든 기억도 그대가 있으니 다 잊어지겠지 그대,그대, 그대가 아니면 산도 바다도 의미를 잃어 이젠 꿈같은 고운길을 둘이서 가겠네 그대, 그대, 그대가 아니면 산도 바다도 의미도 잃어 아~ 이젠 꿈같은 고운 길을 둘이서 가겠네. 그대,그대, 그대가 아니면 땅도 하늘도 의미를 잃어......

     

    출처 : 동물치과병원
    글쓴이 : 해랑(김정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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